춘천 소양택시 협동조합 방근성 이사장은 소양기업택시를 협동조합으로 전환하여 인수 받아 조합원들 스스로가 회사의 주인인 택시협동조합을 만들어 조합원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었다. 기업택시와 달리 조합원들의 출자를 통하여 운영됨으로 이사장은 최소한의 공동 관리비용만 공제하고 운수수익이 모두 조합원들에게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어 조합원들의 사기를 드 높였고 실제 개인별 수익도 크게 늘어났다.
이러한 과정에 조합원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었고 조합원 스스로가 주인임으로 운행사고 건수가 현저히 줄었고 차량이 깨끗해지고 친절도가 높아져 조합택시를 선호하는 고객도 많아졌다. 사고건수가 줄어 보험료가 절감되면 고스란히 조합원의 이익으로 돌아감으로 진정한 고객 서비스로 연결되어 주인정신이 살아났고 과거와 달리 모두가 밝고 신나는 표정이다.
방근성 이사장이 이끄는 소양택시 협동조합은 조합원들과 가족이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나누는 나눔 천사를 실천하고 있다.
* 매주 금요일에는 (11:30-13:00) 근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인근 지역 노인 150여 분에게 점심 무료급식지원 행사을 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여 식사를 하러오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협동조합 택시 10대가 동원되어 주거지에가서 급식장소 까지 모시고 오고 식사가 끝나면 모셔다 드린다. 조합원들의 업무 직업 만족도는 지역사회 봉사로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격주로 관내 결손가정 아동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조합원 가족들과 함께 빵을 만들어 (300여 개) 결손가정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간식을 제공하는 봉사도 함께하고 있다.
방근성 이사장은 "협동조합으로 전환 후, 조합원들의 삶에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소양시민협동조합 조합원들이 매주하는 급식 봉사및 차량봉사, 저소득층의 간식으로 빵 배달봉사는 조합원들이 즐거운마음으로 자발적으로 합니다." 라고 했다.
"앞으로 택시업체의 대안으로 협동조합 택시라고 생각됩니다." 라고 하며 "협동조합 전환 후 본사 건물로 이사하고 주인 의식이 생기고 있습니다." 라고 했다.
협동조합은 조합원들의 출자를 통해 일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만든 경제 공동체로 스스로가 기업의 주인이며 기업이 가져가는 잉여이익은 없고 기초운영비를 제외한 모든 이익은 각 조합원들에게 분배된다. 기업 택시에 고용된 종속 노동자가 아니라 모두가 기업의 주인이며 노력한 만큼의 댓가가 자신에게 고스란히 돌아오는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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